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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븐, 뮤지컬 [엘리자벳]으로 전역 후 첫 활동 재개

2016-03-05 2 Dailymotion

군 복부 시절 안마시술소 출입 논란에 휘말려 사회적으로도 큰 충격을 안겨줬던 가수 세븐 씨가 뮤지컬 [엘리자벳]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세븐 씨가 [엘리자벳]에서 맡은 죽음, 토드 역은 많은 남자 뮤지컬 배우들이 탐내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잘 알려졌는데요.<br /><br />군 전역 후 뮤지컬로 첫 활동을 재개하게 될 세븐 씨의 소식을 화면으로 준비했습니다. <br /><br />가수 세븐이 군 전역 후 첫 활동으로 뮤지컬 [엘리자벳]을 선택했습니다. <br /><br />오는 6월 13일 막을 올리는 뮤지컬 [엘리자벳]의 라인업이 발표됐는데요. <br /><br />가수 세븐은 데뷔 후 줄곧 써 왔던 예명 '세븐'이 아닌 '최동욱'으로 '죽음' 역할에 이름을 올렸습니다. <br /><br />세계적인 극작가 미하엘 쿤체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황후 엘리자벳의 일대기를 '죽음과의 사랑'이라는 판타지적 요소로 풀어낸 뮤지컬 [엘리자벳].<br /><br />세븐은 이 작품에서 판타지적 요소가 가미된 '죽음'이라는 캐릭터를 맡게 됐습니다. <br /><br />세븐은 15일 자신의 SNS에 뮤지컬 [엘리자벳]의 개인 포스터와 함께 '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. 응원 너무 감사드립니다. 기대해주세요!'라는 글을 올렸는데요. <br /><br />뮤지컬 [엘리자벳]의 관계자는 '세븐이 오디션 내내 스태프들이 요청한 사항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타고난 끼와 성실함으로 작품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'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012년 2월 미니앨범 발표 이후 2년 4개월 만에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게 된 세븐. <br /><br />2013년에는 국가의 부름을 받고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습니다. 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세븐]<br /><br />과분한 사랑을 받아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고요 가수 세븐이 아니고 군인 최동욱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올 테니까요<br /><br /><br />기초 군사훈련 후 '일반 보병'에서 '연예병사'로 보직을 바꿨던 세븐은 2013년 6월 마이티마우스의 상추와 함께 안마시술소 출입 논란에 휘말렸는데요.<br /><br />당시 [생방송 스타뉴스]에서는 안마시술소 출입 논란이 벌어진 뒤 처음으로 세븐의 모습을 포착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논란 이후 영창 10일의 중징계를 받은 상추와 세븐은 연예병사 제도가 폐지되면서 최전방으로 복무지를 옮기게 됐는데요.<br /><br />지난해 8월 조용히 전역한 상추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안마시술소 출입논란에 입을 열었는데요.<br /><br />상추는 '사실 더 이상의 변명이 의미 없을 수도 있다. 좋은 모습만 보이고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고 싶다'며 입장을 전했습니다. <br /><br />세븐은 지난해 12월 전역하면서 안마시술소 출입 논란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세븐]<br /><br />입대 초에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렸던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때 당시에는 부대 안에 있었기 때문에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는데 지금 이 자리를 빌려서 그때 당시에 제가 잘못했던 점들에 대해서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또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<br /><br /><br />세븐이 전역 후 첫 작품으로 선택한 뮤지컬 [엘리자벳]은 지난 2012년에 초연됐는데요.<br /><br />당시 10주 연속 티켓 예매율 1위를 달성하는가하면 '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'에서 올해의 뮤지컬상 등 8개 부문을 석권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습니다. <br /><br /><br />[녹취: 김헌식/ 문화평론가]<br /><br />Q) 세븐이 뮤지컬 [엘리자벳]을 선택한 이유는?<br /><br />A) 가요계에 당장 복귀하기 위해서는 부담감이 많이 작용했을 것으로 보입니다. 또 한편으로는 지명도가 있는 뮤지컬 [엘리자벳]을 통해서 홍보효과를 노릴 수 있기 때문에 가요계 복귀를 다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<br />또 세븐이 맡은 죽음이라는 캐릭터는 2012년 초연 당시 송창의와 JYJ의 김준수가 맡아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였고요. <br /><br /><br />[인터뷰: 송창의]<br /><br />죽음이라는 역할이 상당히 매력적이고 섹시하게도 갔다가 어떨 때는 감정이 절절하기도 했다가 폭발적인 게 나오기도 했다가 그런 게 작품 전체가 끌려서 하게 됐습니다. <br /><br />[인터뷰: 김준수]<br /><br />제가 같이 드라마를 만들 수 있다는 게 그 자체만으로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고요.<br /><br /><br />지난 2013년에는 감미로운 발라드 가수로 유명한 박효신이 그 바톤을 이어받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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